밀양아리랑아트센터, 경상남도 연극제 성황리 폐막

진주 극단 '개는 물지 않는다' 대상 수상, 14일간 3천여 명 관람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밀양을 달군 14일 제44회 경상남도 연극제 화려한 피날레 (밀양시 제공)



[PEDIEN] 제44회 경상남도 연극제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1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극을 잇다, 밀양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남 11개 지부 14개 극단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연극제에는 약 3000명의 관객이 몰려 경남 연극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폐막식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이정곤 밀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단체상과 개인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단체 부문 대상은 진주 극단 현장의 '개는 물지 않는다'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함안 극단 아시랑의 '나의 말금씨'와 통영 극단 벅수골의 '태극기가 바람에'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밀양 극단 메들리의 '웃으면 장수하리' 외 2개 극단이 공동 수상했다.

개인 부문 연기대상은 함안 극단 아시랑의 '나의 말금씨' 김수현 배우와 통영 극단 벅수골의 '태극기가 바람에' 박승규 배우가 공동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 외에도 7개 분야에서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밀양시는 이번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밀양아리나 연극교육체험관과 청년연극인 쉼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주 극단 현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44회 대한민국 연극제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여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차기 제45회 경상남도 연극제는 진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