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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 서산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드론 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으로 서산시는 국비 1억 1000만 원을 확보, 드론 배송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는 악천후 속에서도 드론 배송이 가능하도록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서산시는 가로림만 섬 지역인 고파도, 우도, 분점도와 벌천포해수욕장, 삼길포 좌대 낚시터 등에서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시작된 이 서비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 서비스 시작 시기를 3월로 앞당겼다. 기존 금, 토,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서비스 시간도 상반기 내 야간 시간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악천후 환경 대응 드론 배송 서비스 실증은 섬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강풍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드론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사업에 활용되는 드론의 주요 부품 4종을 국산화하여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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