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주민 참여 독려

급경사지, 옹벽 등 80개소 대상…3월 말까지 주민 점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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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옥천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 3월 31일까지 접수 (옥천군 제공)



[PEDIEN] 옥천군이 해빙기를 맞아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와 시설물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41개소를 포함해 도로 옹벽, 석축, 저수지, 건설현장, 문화유산 주변 시설 등 총 80개소에 이른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균열, 침하, 낙석 위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옥천군 소관 시설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60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참여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보수 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군민이 주변 위험시설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해빙기 취약시설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한다.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옹벽, 석축, 흙막이, 사면 등 시설물을 신청하면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청자와 시설 관리주체에게 안내한다.

주민점검신청은 3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옥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신광호 안전건설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해 시설물 붕괴나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주변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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