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AR·VR 활용해 화학안전 역량 강화 나선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대상 '화학안전 키움의 날' 교육 성료…실전 대응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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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

시는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화학안전 키움의 날' 교육을 실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4개소 관계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사물인터넷 기반의 AR·VR 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사업장 관계자들은 화학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에 참여했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화학 공정 이해, 화학사고 대응 요령, 화학사고 대응 가상 훈련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AR·VR 훈련센터와 외부 훈련장에서 실제 사고 시나리오에 따른 단계별 조치 사항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특히,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 화학사고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구현, 참가자들이 긴장감 속에서 훈련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화학사고의 위험성과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올바른 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 대상을 기존 사업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초·중학생, 산업안전 전공 대학생까지 확대하여 지역 사회 전반에 화학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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