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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안시가 여성 농업인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 사업은 여성 농업인들이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을 통해 예방 및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2년마다 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총 800명의 여성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기존 200명에서 4배 늘어난 규모다.
검진 대상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51세에서 80세 사이의 짝수 해 출생 여성 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 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이며, 천안시가 검진비의 90%를 지원하고 대상자는 10%인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e지 앱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검진은 천안의료원과 천안충무병원 두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더 많은 여성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 단체, 이통장 단체 회의, 시 누리집,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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