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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산성시장과 공산성 일대 왕도심에서 ‘2026년 사백년 공주 인절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 인절미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넘어,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성시장 용당길, 문화공원, 공산성 일대를 잇는 ‘이동형 축제’로, 방문객들은 공간을 이동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개막식은 3월 28일 오후 2시, 산성시장 용당길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절미 커팅식, 시식 행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도심형 축제로, 산성시장과 공산성 상인회, 지역 단체 등이 민관 협력 형태로 참여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인절미를 직접 만들고 떡메를 쳐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인절미 올림픽, 전통놀이 체험, 인절미 디저트 경연대회, 노래 경연대회, 대학생 페스티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60여 개의 홍보·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장 3개 구간을 순회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여 재미를 더한다. 공주 인절미는 조선 인조가 이괄의 난 당시 공주로 피난했을 때 진상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인절미축제는 공주의 역사와 전통,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대표 축제”라며,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주시는 인절미를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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