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이중언어 환경 조성 지원 나서

결혼이민여성 대상, AI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자녀 언어 발달 및 문화 정체성 함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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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성군가족센터, 2026년 이중언어환경조성 프로그램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 언어로 크는 아이, 세상을 잇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정에서 한국어와 어머니의 모국어를 균형 있게 사용하도록 지원,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문화 정체성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총 3회기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이중언어 마음 플러스 문해력으로 다지는 이중언어 AI와 함께하는 SMART 이중언어 교육'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 씨는 AI를 활용한 교육 방식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AI를 활용한 이중언어 교육 방법이 새롭고 흥미로웠다"며 "아이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언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옥 센터장은 엄마의 언어가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주목했다. 황 센터장은 "가정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언어는 아이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두 언어 속에서 아이들의 꿈이 더욱 넓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 양육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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