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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복지관의 핵심 기능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는 기존 복지관의 역할을 넘어,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거점 공간인 '한;평 동네생활연구소'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평 동네생활연구소'는 SH공사의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으며, SH공사,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성북구청 간의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복지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의 비전과 함께 주민들의 복지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실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성북구는 이미 2023년에 성북구청, 종합사회복지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센터가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복지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또한 2026년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간담회와 협약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앞으로 종합사회복지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동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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