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투명 페트병 AI 무인 회수기 18대로 확대 운영…개당 10원 적립

고양어울림누리 등 시민 생활권 6곳에 추가 설치, 23일부터 본격 운영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투명페트병 넣으면 10원"…고양시, AI 무인회수기 18대로 확대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투명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AI 순환자원 무인 회수기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11대에서 18대로 늘리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확대 운영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순환자원 무인 회수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투입된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 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라벨과 이물질이 제거된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페트병 1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일정 금액 이상 적립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시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장려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그동안 시청, 공원,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시설 13곳에 기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번에 고양어울림누리, 행신종합사회복지관, 일산문화광장, 중산체육공원, 강선공원, 백석2동 행정복지센터 등 6곳에 7대의 무인 회수기를 추가 설치했다.

고양시는 현재 두 종류의 무인 회수기를 운영 중이다. 기기 종류에 따라 전용 앱이 다르므로, 앱 이용 전 기기 종류를 확인하고 회원 가입해야 한다. 회수기 설치 위치와 이용 방법은 고양특례시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인 회수기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재활용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무인 회수기 외에도 재활용품 교환사업, 고양 자원순환가게 등 시민 중심의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