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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가 3월 21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BTS 컴백 행사에 대비해 종합 교통 대책을 발표했다. 국내외 관람객이 대규모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과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서울시는 경찰, 주최 측과 협력하여 인파를 분산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행사 전후 인파 이동 시간을 고려해 지하철 수송력 보강,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광화문 주변 주요 도로에서는 행사 당일 교통 통제가 시행된다.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이 통제 구간에 포함된다. 서울시는 경찰의 통제에 맞춰 대중교통 운행을 조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하철은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 등에서 무정차 통과 및 역사 폐쇄가 탄력적으로 이루어진다. 3월 21일 오전 5시부터 일부 출입구가 폐쇄되며,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는 무정차 통과와 함께 모든 출입구가 폐쇄될 수 있다. 혼잡 상황에 따라 인근 역사에서도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람객의 귀가를 돕기 위해 지하철 2, 3, 5호선에 임시 열차가 투입된다. 21시부터 총 24회 증회 운행하며, 행사장 주변 역에 빈 차 상태로 도착해 대규모 인원을 수송할 계획이다. 임시 열차는 전 구간을 운행하지 않고 회차 가능한 역까지만 운행하므로, 이용 시 행선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내버스는 교통 통제에 따라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을 경유하는 51개 노선이 임시 우회 운행한다. 승객이 우회 경로상의 정류소에서 승하차를 요청하면 운전원이 지원할 예정이다. 광화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도 무정차 통과가 실시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광화문 인근 1km 내 따릉이 대여소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 운영도 20일 낮 12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중단된다.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도 시행한다. 21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CCTV 차량을 이용한 단속이 이루어지며, 불응 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관람, 도심 이동 시 유의 사항과 교통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누리집, 서울교통정보센터 TOPIS, 도로전광표지,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지하철, 버스 이용 안내를 6개 국어로 제공한다. 지하철 안전 관리 역사에서는 다국어 안내문과 방송을 실시하며, 버스 정류소 명칭도 다국어로 표기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행사 당일 광화문 인근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이동 전 교통 정보를 확인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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