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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의 동네책방들이 시민들과 작가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2026년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를 개최하며, 3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인천 곳곳의 동네책방에서 총 68회의 책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단순한 독서 모임을 넘어, 시민들이 책을 통해 작가와 직접 교류하고,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며, 인천의 대표적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2024년, 21개 동네책방에서 54회의 책담회가 열려 약 7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25년에는 29개 책방에서 60회로 확대되어 9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왔다.
올해는 더욱 확대되어 인천 전역 28곳의 동네책방이 참여, 총 68회의 책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화군, 서구, 계양구, 동구, 중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등 8개 군·구의 다양한 서점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서점은 개항도시 책마을, 강화포도책방, 그루터기책방, 그림책방 마쉬, 그림책방 오묘, 나는 고래, 나비날다책방, 나즌문턱, 딸기책방, 딴뚬꽌뚬, 모락서점, 문학소매점, 미래문고 사서의 책방, 서점마계, 서점안착, 시와예술, 시인과 책방, 쓰는하루, 우공책방, 인문예술공간 점, 책방건짐, 책방국자와주걱, 책방바람숲, 책방 서담재, 책방산책, 책방시점, 책방활짝 등 28곳이다.
책담회에서는 시, 소설, 그림책, 인문학, 독립출판물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작가와 독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될 예정이어서 지역 문학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문화 소통의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동네책방에서 열리는 책담회를 통해 책과 작가를 만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동네책방의 SNS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서점 정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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