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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관악구가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구는 2026년까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악구의 대표적인 자원순환 정책인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음식물 처리기 사용 시 배출량이 약 64% 감소하는 효과가 입증된 만큼, 가정 내 음식물 처리기 보급을 확대하여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808가구에 감량기를 지원,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며 가정 내 폐기물 감량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관악구민이다. 선정되면 구매 비용의 30%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대 21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잔여 물량은 접수 순으로 지원한다. 전기용품안전인증과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오물 분쇄기나 중고 제품, 렌탈 제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관악구청 청소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대 당 1대만 지원되며,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구매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이루어진다. 보조금을 받은 주민은 감량기 사용 실적 및 만족도 조사에 응해야 한다. 지원 후 2년 이내 제품을 폐기하거나 중고로 판매할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정에서 시작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가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폐기물 감량 습관이 구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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