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 환경 교육 위해 동화책·보드게임 자체 개발

'튼튼이와 알쏭달쏭 발자국' 활용…생물다양성 중요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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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대문구 어린이들 동화책 보드게임으로 환경의 소중함 배운다 (서대문구 제공)



[PEDIEN] 서대문구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동화책과 보드게임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환경 교육 자료는 동화책 '튼튼이와 알쏭달쏭 발자국'과 보드게임 '알쏭달쏭 누구 발자국?'이다. 특히 동화책은 서대문구가 세 번째로 발간하는 환경 관련 동화책으로 의미를 더한다.

동화의 주인공은 경찰견 '튼튼이'다. 튼튼이가 서대문구 곳곳을 순찰하며 처음 보는 동물 발자국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홍제폭포와 안산황톳길 등 서대문구의 명소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져 친근감을 높인다.

아이들은 튼튼이의 탐정 활동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동물을 만나게 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구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교사들과 협력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학습 요소를 제안하며 동화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화책과 함께 개발된 보드게임 역시 환경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게임은 동물의 발자국과 특징을 기억하며 서대문구에 나타난 동물 발자국의 주인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서대문구는 이 동화책과 보드게임을 지역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내 유치원, 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 교육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오디오북 등 시청각 자료도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유튜브,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자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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