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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국토교통부가 2026년 하계 정기 항공편 일정을 확정하며, 3월 29일부터 새로운 하늘길이 열린다.
이번 일정은 국제선 운항 확대, 지방 공항 연계 강화, 그리고 제주-인천 노선 신설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민의 이동 편의 증진과 항공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계 기간 동안 국제선은 46개국, 245개 노선에서 주 4,820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25년 하계 기간 운항 횟수와 비교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부산-미야코지마 노선이 새롭게 취항하며, 인천-몬트리올, 인천-캘거리,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운항을 재개한다.
국내선은 제주 노선과 내륙 노선을 포함해 총 20개 노선을 주 1,806회 운항한다. 제주 노선은 주 1,534회 운항될 계획이다.
지방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쓴다. 김해와 인천을 잇는 환승 전용 내항기를 주 4회 증편하고, 제주와 인천을 연결하는 국내선 개설을 추진하여 이르면 5월 중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26년 하계 정기편 일정부터는 항공사 안전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지난해 4월 발표된 「항공안전 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항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사항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노선별 안전성만 검토했지만, 이제는 전체 운항 규모 증가 시 항공기 및 종사자 수가 충분한지 검토한다. 항공사의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한 것이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국민의 이동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 결합 관련, 대체 항공사로 선정된 LCC의 안전 운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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