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기술 지원…수질 오염 방지 총력

보건환경연구원, 3월부터 현장 컨설팅…문제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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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관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기술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문제 해결과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주도하며, 구청 및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 시설의 적정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수처리시설은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정화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미비한 지역에서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하루 처리 용량 50m3 미만의 소규모 시설은 기술관리인 선임 의무가 없어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실제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부적합한 오수가 방류될 경우, 환경 오염은 물론 시설 소유주에게 과태료 등의 불이익이 가해질 수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선다. 구청 담당자 및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기술진과 함께 현장을 방문,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설 관리 요령 교육도 병행하여 관리자들의 운영 역량 강화에 힘쓴다. 시설 개선 후에는 수질 검사를 통해 기술 지원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정태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처리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수질 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한 하천 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 소유주는 해당 자치구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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