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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3월 20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제20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지역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미래를 위한 자리다. 기술 토론회도 함께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울산 화학산업의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세계 산업 환경에 대응할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념식에는 서남교 행정부시장을 비롯, 산업통상부 관계자와 울산시의회 의원, 화학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울산 화학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기념식에서는 울산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5명, 울산광역시장 표창 5명이다.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어진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기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세계 환경 규제 강화와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환 등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기술 동향이 공유됐다.
카이스트 최재식 교수는 '울산 국가산단의 제조 인공지능 전환 성공적인 안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라호원 본부장은 '가스화 기반 자원순환 기술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세종대학교 김용석 교수는 '고부가 화학소재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석유화학산업의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변화와 산업 흐름을 살펴보고 향후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은 “그간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온 울산 화학산업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의 시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축적된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과 첨단소재 개발을 통해 울산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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