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2026년 국비 확보로 다채로운 공연 선봬

국립합창단 '카르미나 부라나' 비롯, 수도권 인기 공연 잇따라 울산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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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26년 국비 공모사업에서 4개의 공연을 선정, 약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울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국립 예술 단체의 우수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국립합창단 전막 공연 유통 사업’과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두 가지다.

국립합창단 주관의 ‘국립합창단 전막 공연 유통 사업’을 통해 대형 합창 공연 ‘카르미나 부라나’가 울산을 찾는다. 8월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국립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무용수 등 약 200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무대가 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억 44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으로 수도권에서 인정받은 우수 콘텐츠들이 울산 무대에 오른다.

6월 20일 마당극 ‘쪽빛황혼’을 시작으로 9월 11일과 12일에는 뮤지컬 ‘배니싱’, 10월 17일에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가 잇따라 공연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억 1300만원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국비 공모사업 선정은 회관의 기획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레타 박쥐’와 창작뮤지컬 ‘등등곡’ 등을 선보이며 지역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이 이번 공모 선정의 밑거름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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