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르노코리아와 손잡고 미래차 생산 거점 도약

투자협약 체결 통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 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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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르노코리아와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 도약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 기관 간 협력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 면담을 넘어 전기 동력차 생산시설 투자협약, 신차 '필랑트' 부산시 관용차 구매 행사로 이어지는 종합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르노코리아는 '2025 APEC CEO 서밋 코리아'에서 부산공장 전기 동력차 설비 증설을 포함한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설비 투자를 통해 부산공장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 동력차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연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르노코리아의 주력 신차 '필랑트'는 르노그룹 중장기 전략 'International Game Plan 2027'의 핵심 차종이다.

'필랑트'는 올해 1월 글로벌 공개 후 3월 본격 출시되었으며, 출시 전 이미 7천 대 이상의 사전 계약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르노코리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르노코리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 주도형 미래차 혁신 성장 기술 지원, 핵심 부품 상생 협력 연구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확장 현실 기반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 자이언트 캐스팅 공용 센터 조성 등 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완성차 기업과 부품 기업, 연구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미래차 산업 클러스터를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르노코리아는 부산 제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앵커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 협약과 신차 출시를 통해 부산 미래차 산업 전환의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르노코리아와의 전략적 협력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미래차 생산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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