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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와 봉화군의 우정으로 탄생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오는 4월 1일 문을 연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캠핑장은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캠핑장은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은 물론,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30개 사이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카라반, 글램핑, 야영 등 다양한 캠핑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2015년부터 축제 교류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봉화군의 인구 감소 문제와 수원시의 캠핑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 기존 캠핑장을 리모델링하여 수원캠핑장을 개장하게 됐다.
캠핑장 입구에는 수원시의 꽃 진달래와 봉화군의 꽃 산목련이 심어져 두 도시의 상생을 символизирует.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새소리, 바람 소리, 풀 내음 가득한 이곳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캠핑장은 다양한 캠핑족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카라반은 수원화성의 이름을 따 장안마루, 화서마루 등으로 명명되었으며, 최대 6인까지 수용 가능하다. 글램핑 시설은 2~4인용으로, 탁 트인 공간감을 자랑한다.
이지야영장은 미니카라반 5개 동으로 구성, 봉화와 수원의 특산물 이름을 붙였다. 개인 장비를 이용한 야영도 가능하다. 12개 면의 야영장 중 9곳은 나무 데크, 3곳은 쇄석으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캠핑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주말에는 요가, 명상 테라피 등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계절별 특색을 살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봉화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도 매주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자연 놀이터와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도 마련되어 있다.
캠핑장 예약은 '캠핑톡' 앱을 통해 가능하다.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예약이 시작된다.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에게는 추첨 시 우선권이 주어지며, 시설 사용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캠핑장 주변에는 청량산박물관, 청량사, 하늘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조금 더 이동하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분천역 산타마을 등 봉화의 명소를 만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며 힐링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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