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기도와 손잡고 수소특화단지 조성…'지산지소' 실현 목표

수소 생산부터 소비까지, 평택시가 주도하는 수소경제 자립 모델 구축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평택시, 경기도와 ‘지산지소’ 수소특화단지 만든다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경기도와 함께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25일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 경기도와 협력하여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회의는 수소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수소산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미코파워, 하이리움산업, E1,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과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기존 협의체를 포럼 형태로 확대 운영하여 협력체계를 상시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를 통해 정기적인 정보 공유와 공동 과제 발굴 등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지난 7년간 약 2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 수소생산단지, 수소항만, 수소도시 등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공공부문 최대 규모의 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하여 수도권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2024년 흑자 전환을 통해 수소경제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추진, 산업 집적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의 핵심 산업”이라며 “민간투자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평택시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수소가 지역에서 소비되는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