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군·구의원 재산 평균 8억 9천만원, 1년 새 6천만원 증가

인천시공직자윤리위, 군·구의원 등 124명 재산 변동사항 공개…6월 말까지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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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 군·구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1년 사이 6천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군·구의원 119명과 공직유관단체장 5명 등 총 124명의 재산 변동사항을 26일 시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것으로, 재산등록의무자는 매년 재산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내용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다.

올해 인천시공직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124명의 신고 재산 평균은 8억 9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신고액보다 약 6천만원 늘어난 수치다. 재산이 증가한 대상자는 82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반면 재산이 감소한 대상자는 42명으로 나타났다.

시장, 군수, 구청장, 1급 이상 공직자, 시의원 등 54명의 재산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로 관보를 통해 별도 공개됐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13억 7천만원으로, 직전 신고액보다 3천3백만원 증가했다. 관련 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공직윤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에 공개된 공직자 전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허위 신고나 부당한 재산 형성 사실이 드러날 경우, 경고,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의결 요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두현 시 감사관은 "공직자의 성실한 재산 등록을 지원하고, 등록 재산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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