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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수군이 군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역사 인물인 이종무 장군을 기리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수군의회는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정책대토론회 청구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규칙안을 지난 25일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들은 군민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장수군 출신 이종무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장수군 정책대토론회 청구에 관한 조례안'은 군민들이 지역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직접 토론회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18세 이상 장수군민 100명 이상이 연서하면 토론회를 청구할 수 있으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개최 여부가 결정된다.
토론회 결과는 1개월 이내에 군정에 반영될지 검토 후 청구인에게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해 실질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수군 이종무 장군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대마도 정벌을 이끈 이종무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이종무 장군 유품 연구 및 수집, 추모기념관 건립, 교육·학술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으며 관련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도 가능해진다.
장수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회의록 공개 기한을 명확히 규정하고, 방청 신청 방법을 온라인과 이메일 등으로 확대했다. 본회의 등의 인터넷 생중계 및 녹화중계 근거를 마련하여 군민의 알 권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광훈 의원은 "정책대토론회는 군민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종무 장군 기념사업은 장수군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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