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7일부터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본격 시행

한 번 신청으로 60여 개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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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장흥군, 의료 요양 통합돌봄 본사업 27일부터 본격 시행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이 3월 27일부터 의료와 요양을 통합 지원하는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노쇠나 장애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돌봄, 주거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가 구축된다.

장흥군은 '따뜻한 정이 머무는 곳, 돌봄이 일상이 되는 행복한 장흥 구현'을 비전으로 삼아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준비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다. 또한 접수부터 진료, 입·퇴원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와 낙상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사업'도 제공된다.

가사 지원, 이미용, 식사 지원, 생활 공간 청소 지원, 퇴원 환자 재가 복귀 꾸러미 지원 등 기존 돌봄 연계 서비스를 포함해 총 6개 분야에서 60여 개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지원 창구를 설치하여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이제 주민들은 한 번의 신청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돌봄이 필요한 주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서비스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장흥군은 2025년 9월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통합돌봄 전담 조직 구성 및 인력 배치, 관련 조례 제정, 공무원 및 민간기관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마련해왔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 번의 신청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지원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복지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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