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자원순환가게 운영…'쓰테크'로 순환 경제 기반 마련

주민 참여 유도, 재활용률 향상 및 생활폐기물 감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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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양평군, 자원순환 실천하고 돈도 버는 ‘쓰테크’… 자원순환가게 본격 운영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주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양평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4일 양평읍 라온광장과 25일 용문면 코아루아파트 인근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양평 자원순환가게'는 투명 페트병, 캔, 종이팩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주민들이 직접 가져와 분리 배출하면 현금, 종량제 봉투, 새 건전지 등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원순환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 운영 결과, 이틀 동안 투명 페트병 10.56kg, 플라스틱 14.2kg, 알루미늄캔 38.82kg 등 총 80여 kg의 재활용 자원이 수거됐다. 폐건전지 1862개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에서는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보상 제공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평군은 이번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고품질 재활용 자원 확보는 물론 재활용률 향상, 생활폐기물 배출량 감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단순 수거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참여와 보상이 결합된 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자원순환가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자원순환 교육 및 캠페인과 연계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초등학교, 마을 단체 등과 협력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미래세대 환경의식 함양에도 힘쓸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원순환가게 첫 운영에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환경수도 양평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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