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에 627억 투입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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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상남도가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627억 원을 투입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최근 맞벌이 가구 증가로 아이돌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경남도는 선제적으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증액된 예산은 돌보미 처우 개선과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돌봄 지원 기준도 확대된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확대하고, 한부모·조손 가구 등 취약가구의 연간 돌봄 지원 시간도 기존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린다.

돌봄 인력 확보를 위한 처우 개선도 눈에 띈다. 아이돌보미 활동수당은 시간당 11,120원으로 인상된다. 영아돌봄수당 인상, 유아돌봄수당 및 야간긴급돌봄수당 신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을 위해 건강증진비와 교통비도 인상한다. 건강증진비는 연간 4만 원으로, 동 지역 교통비는 4,000원으로 각각 상향된다.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 사업'을 통해 중산층 가구의 본인부담금 지원 비율을 확대, 실질적인 이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창원·김해 등 돌봄 수요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복수 지정한다. 12월 개소를 목표로 복수 기관을 추가 지정,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이용 대기 해소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돌봄은 이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자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핵심 과제”라며 “도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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