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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16개 마을기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은 국비 3억 1천만원을 포함, 총 6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비를 통해 마을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마을기업은 총 9곳이다. 정읍의 '정읍연지마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초기 사업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김제의 '요촌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의 '덕천패러마을체험관광 협동조합' 등도 포함됐다.
기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인정받아 재지정된 곳은 3곳이다. 정읍의 '감성나무 협동조합', 완주의 '농부사랑 영농조합법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확대 단계에 진입한 고도화 마을기업은 4곳이다. 익산의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함해국'과 '곰개나루 협동조합' 등이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신규 마을기업에 5천만원, 재지정 기업에 3천만원, 고도화 기업에 2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사업비는 상품 개발, 시설 보강, 체험 프로그램 운영, 판로 확대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심사는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4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민 참여도와 사업 지속가능성, 수익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단계별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국 최다 선정을 계기로 마을기업을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 참여와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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