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이다. 조직 내 영향력이 큰 간부 공무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간부급의 성인지 감수성을 한층 높여 건강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남원시의 의지가 돋보인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교육은 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인지 역량 강화, 직장 내 위력에 의한 성희롱 사례 분석, 사건 발생 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대응 체계,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관리자의 태도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조직의 변화는 리더의 올바른 인식과 태도에서 시작된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먼저 성인지 감수성을 갖추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고위직뿐만 아니라 신규 임용자 등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