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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 학생들이 3.1운동의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사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026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역사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용인의 역사적 자산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지역이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의 중심지였음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한다. 학생들은 실내 이론 수업과 현장 탐방을 병행하며, 머내만세운동의 역사적 배경을 학습하고 만세길을 걷는다. 지역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우리 동네 유적을 탐방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 도구를 활용한 역사 콘텐츠 제작 활동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형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역사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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