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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남구가 수도권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구민 재활용 활성화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31일 구청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각 동 재활용추진협의회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분리배출 실천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공무원, 환경전문가, 주민, 유관기관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는 강남구와 협력하여 분야별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재활용 실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남구는 각 동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을 적극 활용한다. 기존 투명페트병과 종이팩에 더해 비닐까지 교환 품목을 확대하여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힌다. 주민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일상 속 분리배출을 장려하는 것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 강남구는 초등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자원순환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강남환경자원센터와 커피박 재자원화 참여업소는 재활용품 선별과정 교육과 홍보관 운영을 담당한다. 관내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ESG 사업도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활폐기물 감축의 출발점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재활용 활성화 추진단을 중심으로 주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는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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