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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시가 운영하는 외로움 상담 창구 '외로움안녕120'이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총 4만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외로운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복지재단 내 고립예방센터에 설치되어 365일 24시간 전화 상담을 제공한다. 단순한 상담을 넘어 고립 특성과 욕구에 따라 복지 서비스 연계도 지원한다. 상담사들은 정기적으로 전화하는 '아웃바운드 상담'도 제공한다.
지난 1년간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야간 및 심야 시간대 상담이 61.4%를 차지했다. 주 이용자는 40~60대 중장년층으로 77.6%를 차지하지만, 청년층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용자들은 주로 '외로움을 털어놓을 대화 상대가 필요해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는 답변이 많았다. 실제 '외로움안녕120'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외로움안녕120'을 대면 상담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서울잇다플레이스'로 이전, 전용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외로움 없는 서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상담 스크립트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이 민원 및 긴급 위기 대응 관련 스크립트 보완, 정기적인 상담사 교육 등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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