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 200명 대규모 합창으로 '동방의 빛' 성황리 공연

우성규 지휘자 취임 기념, 국악과 양악의 조화로 민족 서사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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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산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성료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립합창단이 지난 2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신임 우성규 상임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 단일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랐다. '동방의 빛'은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정신을 웅장한 서사시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경산시립합창단을 중심으로 아산시립합창단, 청소년합창단, 경산시립교향악단, 객원 국악단 등 총 20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해 압도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200명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화음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소리꾼 강은비의 구성진 창과 배우 손성호의 깊이 있는 내레이션은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허물며 한국적 칸타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은비의 목소리와 손성호의 연기는 '동방의 빛'에 깊이를 더했다.

경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새로운 지휘자의 취임을 알리고 우리 민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시도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경산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앞으로 경산시립합창단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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