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상춘객 발길 이어지며 막바지 관람 열기 고조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 창생플랫폼에서 열리고 있는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이 4월 5일 전시 종료를 앞두고 있다.

막바지 관람을 위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유흥시설이었던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창생플랫폼에서 전시가 열려 의미를 더한다.

특히 남해에서 접하기 어려운 백남준의 원작 판화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개막 이후 꾸준한 관심을 모은 이유다.

전시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이번 주말, 남해 벚꽃을 즐기려는 상춘객까지 더해져 창생플랫폼 일대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봄나들이와 문화예술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남해군은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폐막 당일인 4월 5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피날레 특별 도슨트 해설’을 운영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호응을 얻어온 해설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이다.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성현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창생플랫폼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 남해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창생플랫폼을 찾아 세계적 거장의 작품이 전하는 울림과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해군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창생플랫폼의 문화예술 활용 가능성을 넓힐 계획이다.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