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불 위기경보 경계 격상 홍성군청전경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홍성군 역시 산불 대응 태세를 '경계' 수준으로 올리고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소속 공무원의 6분의 1 이상을 배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즉각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입산통제구역과 같은 산불 취약 지역에는 감시 인력을 늘리고 입산 통제를 더욱 엄격히 할 방침이다. 읍·면 담당 지역에서는 주 2회 이상 순찰 및 단속 활동을 실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의 불법 행위는 집중 단속 대상이다.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실제로 홍성군은 올해 불법 소각 행위 10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며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등 위반 행위에 대해서 더욱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민들에게는 작은 불씨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소각 행위 금지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