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사활 건다

공공기관 유치 TF 실무회의 통해 전략 점검, 기관별 맞춤형 유치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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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북도,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대응 ‘총력’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북도가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31일, 충북연구원에서 공공기관 유치 TF 실무회의를 열고 유치 전략과 논리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회의에서는 유치 대상 공공기관 동향 분석부터 충북의 입지, 산업, 정주 여건 경쟁력 점검까지 폭넓은 내용이 다뤄졌다. 기관별 맞춤형 유치 전략과 향후 대응 일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충북도는 지난해 연구용역을 통해 선정한 65개 특화 공공기관 중,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중점 유치 기관에 대한 집중적인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내외부 동향 파악 및 대외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은 이미 교통 접근성과 우수한 산업 기반, 풍부한 정주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학연 협력체계 역시 강점이다.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산업과의 높은 연계성도 주목받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연결되는 광역 교통망 역시 충북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닌,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능 집적화를 통해 공공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충북도는 기관별 특성과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한 유치 논리를 마련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공공기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충북의 강점과 준비된 역량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을 마련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유치TF를 중심으로 유치 대상 기관별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4일 출범한 범도민협의회와 연계해 공공기관 유치 분위기 조성과 도민 공감대 확산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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