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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공간조성사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팔을 걷었다.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설계 역량 강화에 공간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대상교 실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이 주도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공간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일반계고 41교, 직업계고 8교, 총 49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3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학습권 보호를 위해 겨울방학 동안 공사를 진행, 신학기에 학생들이 변화된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2026년도 사업 대상교 담당 교원, 행정실 교직원, 교육지원청 시설 업무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과 학교-교육지원청 간 유기적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육과정 중심 공간조성 기반 확립, 학교-교육지원청 협력 소통망 구축, 현장 중심 실무 경험 확산 등을 목표로 전문가 특강과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사업이 준공되면 지난 5년간 사업을 신청한 331교에 대한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1단계가 완료된다. 단위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 토대가 완성되는 셈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7년부터는 학생들의 새로운 수강 과목 개설 요구와 휴게 공간, 진로 활동실 확충 등 다양한 학교 수요에 따른 2단계 성장 지원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미래교육과 교육과정 변화 등에 대비한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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