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추진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최근 타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30일까지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소 사육 농가 70곳과 염소 사육 농가 4곳, 총 74곳이다. 가축방역사와 공수의사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시료를 채취한다.

소규모 농가와 염소 농가는 농가별 5두, 전업 농가는 16두를 채혈하여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에 미달하는 농가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접종 및 재검사 등 추가적인 사후 관리도 병행될 방침이다. 과태료는 최대 1천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보은군은 항체 형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해당 농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은숙 축산과장은 “농가에서는 일제접종 시 누락된 개체가 없도록 보강접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사 소독과 예찰 강화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