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예술제가 푸드트럭 축제와 손잡고 체류형 축제로 변신, 4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무심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에 별도로 진행되던 푸드트럭 축제를 예술제에 통합한 것이 주효했다. 무심동로 일대에 조성된 푸드트럭존은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을 결합,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이 눈에 띈다. 25대의 푸드트럭 모두 다회용기를 사용, 총 15만704개의 다회용기가 소비됐다. 이는 작년 사용량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폐기물 4.5톤, 이산화탄소 7.5톤 감축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청주시는 행사장 내 클린존 10개소를 운영, 다회용기 반납 편의를 높였다. 개인 용기 지참 시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청주대교부터 제1운천교 구간에 데크길 156m를 조성하고,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이동식 기지국을 설치했다.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관제를 통해 밀집 상황과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130여 명을 배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청주예술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축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확대 운영,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운영 등 문화와 경제를 결합한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