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에 외국인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마련됐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법무부,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청주SB플라자에서 '충북 글로벌창업이민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간 수도권에 집중됐던 외국인 창업 지원 인프라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 밀착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

개소식에는 법무부 체류관리과, 중기부 글로벌창업팀 관계자를 비롯해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도내 대학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외국인 창업가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국제 교류를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창업이민인재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비자 또는 창업 준비 비자 발급에 필요한 점수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식재산권 교육, 창업 소양 교육, 코칭,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우수 인재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지원한다.

충북 글로벌창업이민센터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위탁 운영한다. 현재 전국에서 서울 4곳, 지방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복수 충북경자청장은 "충북이 중부권 거점 글로벌창업이민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어 "충북이 보유한 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외국인 창업가의 육성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