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주군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설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왕진버스에는 대한의료봉사회, 원광대학교치과병원,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방 진료, 치과 검진, 안과 검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챙겼다.
주요 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 농업인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다. 혈압 측정, 당뇨 검사와 같은 기본적인 건강 상태 확인은 물론, 기초 건강 관리 및 질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행복 만리길 이동복지사업'을 통해 힘을 보탰다.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상담, 귀반사 치료, 여가 활동,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처음 도입한 의료 서비스다. 무주군은 사업 시작 이후 매년 관련 예산을 편성, 의료 취약 농촌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10월에는 무풍면 주민들을 찾아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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