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공무원의 정신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힐링버스'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했다. 지난 7일 아산경찰서에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각종 사건 사고와 민원 업무에 지친 경찰관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위원회는 재난 대응 전문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의 '마음 안심 버스'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내에는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측정, 정신 건강 검사, 전문가 1:1 심층 상담, 호흡 명상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의료 장비를 갖춘 덕분에 경찰관들은 편안하게 정신 건강 회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힐링버스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도내 15개 경찰관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총 170여 명의 자치경찰관에게 마음 건강 회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의 평온한 일상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자치경찰관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 에너지가 도민을 향한 더 높은 수준의 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치경찰 심신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