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방문의 해’ 맞아 봄꽃 식재 환경 정비 총력 (나주시 제공)



[PEDIEN] 나주시가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 전체를 봄꽃으로 물들이는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 20만 본의 봄꽃을 식재하고 도심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금잔화, 페츄니아, 비올라 등 17종 20만 본의 봄꽃을 시 직영 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했다. 주요 교통섬 6개소와 대형 화분 등에 봄꽃을 배치하여, 나주를 찾는 이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20개 읍면동에 봄꽃을 배부, 주민들이 직접 유휴부지와 공용 화단을 가꾸도록 지원한다. 이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환경 정비도 빼놓을 수 없다. 주택가 인근의 무분별한 잡목을 제거하고 혁신도시 진출입로 3개소에 대한 집중 정비를 실시했다. 송월동, 공산면, 남평읍 등 주요 도로 구간에서는 가로수 수형 조절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 이미지를 개선한다.

특히 반남 고분군 일원에는 대규모 백일홍 꽃단지를 조성한다. 파종을 마친 백일홍은 개화 시 역사적 경관과 어우러져 나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이 될 전망이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고 머물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 전반의 환경 개선을 통해 활력 넘치는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나주’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