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 ‘당신의 마음을 내려놓는 공간’ 필사 코너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이 8일,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독서 경험 확장을 위해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종합자료실 내에 참여형 필사 코너, '당신의 마음을 내려놓는 공간'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필사 코너는 도서관 서가 재정비를 통해 남은 공간을 활용했다.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감성 참여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코너 곳곳에는 '오늘을 버티게 한 한 문장', '누군가에게 전하는 위로의 문장'과 같은 따뜻한 안내 문구가 놓였다.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필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이용자들은 코너에 비치된 용지와 붓펜을 자유롭게 사용해 문장을 필사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시집 등 도서를 활용해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선택, 필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이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문장들을 현장에 전시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른 방문객들과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참여형 독서문화 공간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필사 코너는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이용자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서관이 지식 제공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정서적 쉼터로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