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동네 돌봄을 잇다’경기도교육청, 지자체와 연계해 촘촘한 초등돌봄 협력 첫걸음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초등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와 손을 잡았다. 10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온 동네 돌봄을 잇다'라는 주제로 '2026 경기 초등돌봄 교육협의체 정책 공감 워크숍'을 개최하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과 31개 시군 지자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여하는 첫 공식 협력 모임이다. 지역 기반 초등돌봄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에서는 초등돌봄 교육협의체를 통한 지역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현장 중심의 지원 과제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 모색에도 집중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초등돌봄 정책 방향 특강이 진행됐다. 시흥, 남양주 지역 협력 우수사례 공유도 이어졌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원탁 협의를 통해 지역별 협력 과제를 도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미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은 “아이의 성장과 돌봄은 학교만의 책임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공동 과제”라고 강조했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연결된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경기도는 초등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온 동네 돌봄' 시대가 열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