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 국방의 핵심으로 떠오른 물리적 인공지능을 주제로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4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토론회는 국방 분야에 AI 기술을 융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흔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을 비롯해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 각 군 미래 혁신연구센터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물리적 인공지능의 국방 분야 적용 가능성과 효율적인 투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 현황과 전망이 공유됐다. 정현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은 국내 기술 현황을 발표했고, 남승현 육군 군사 혁신 차장은 군의 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LIG넥스원 유재관 연구위원은 전장에서의 무인체계 적용 효과를 분석하며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물리적 인공지능의 국방 분야 접목을 가속화하기 위한 효율적 투자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진환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박삼준 연구관리 전문가, 김득화 대표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재흔 국장은 “데이터가 핵심인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민과 군의 개방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에서 요구되는 엄격한 보안과 개방성이라는 상충하는 가치의 균형을 어떻게 가져갈지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2027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 방향 및 기준'에 따라 인공지능과 양자 기술 등 혁신 기술의 민간 역량을 국방에 신속하게 접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정책, 제도, 예산 등에 대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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