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포스터



[PEDIEN]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4월 9일부터 이틀간 충남 아산에서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과 지방행정 혁신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여 국민 안전을 지키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정밀 전자지도와 디지털 도로대장 등이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지리정보원, 아산시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방정부 담당자와 공간정보 산·학·연 관계자 약 80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국민에 행복을, 지방에 활력을, 공간에 지능을’이라는 주제로 공간정보 산업과 지방행정의 접점을 찾고, 지방정부의 디지털 행정 전환 흐름에 맞춰 공간정보 활용 확대 방안을 공유한다.

첫날에는 ‘데이터를 잇다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발표가 진행됐다. 디지털 도로대장 구축 방향과 정밀도로지도 추진 현황, 도로대장정보시스템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하 분야에서는 지하시설물 구축 정책과 지방정부 활용 사례, 관리시스템 운영 방안이 공유됐다. 둘째 날에는 2023년부터 지방정부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구축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활용 사례 발표와 2027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사전에 접수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공간데이터 구축 방향 및 법·제도 개선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호재 국토지리정보원장 직무대행은 “공간정보는 디지털 행정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간정보 정책 역량을 끌어올려 국민 생활편의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행정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도 기반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 연계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재난 대응과 도시 관리 역량 강화 등 지방행정 혁신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정부 간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