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6년 성고충상담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성고충상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것.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관련 고충 상담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성고충상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내 학교에서 활동 중인 350여 명의 상담원이 참여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성고충심의위원회 상급 이관과 학교의 역할,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 관련 법제도 사례 분석, 성고충상담원의 역할 및 상담 기술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은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은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과 전남교육청 각급 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상급 이관에 따른 변경 사항 및 학교의 역할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기 연수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창의융합교육원, 24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후속 연수가 이어진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성고충상담원은 고충 상담 과정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잃지 않아야 2차 피해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공동체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