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만 해도 최대 250만원…마포구 청년도전지원사업 확대 (마포구 제공)



[PEDIEN] 마포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지원 규모는 130명으로 늘어나며, 최대 250만원의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기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마포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6억 599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구직 단념 청년뿐 아니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다양한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나뉜다. 참여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1:1 맞춤 상담, 사례 관리, 진로 탐색 기회가 주어진다. 외부 연계 활동을 포함한 심화 과정도 제공된다.

사업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등과 연계하여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더불어, 과정 이수 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단기 프로그램 참여 시 50만원, 중기 프로그램은 최대 150만원, 장기 프로그램은 최대 25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과정 이수 시에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주어진다. 장기 과정 참여자가 구직활동에 나설 경우 30만원,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하면 최대 5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재 단기 프로그램 20명, 중기 프로그램 3기 21명을 모집 중이며, 참여 희망자는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또는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 중 65%에 해당하는 78명이 취업 또는 관련 제도를 통해 취업 활동을 시작했다. 한 참여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고, 기업 탐방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