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시가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의료소모품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안정대응반’을 가동했다.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필수 의료소모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시는 병원뿐 아니라 소규모 의원, 약국까지 의료소모품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파주시 비상경제본부의 보건의료분야 대책의 일환이다.
시는 의약 분야 4개 단체와 협력하여 수급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일부 의료기관에서 주사기 등 의료소모품 재고 부족으로 온라인 긴급 구매 사례가 확인됐다. 하지만 대부분 약국은 약 2~3주 분량의 재고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진료 및 조제에 큰 차질은 없으나, 시는 일부 기관의 재고 부족 상황을 고려해 의료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체와 우선 공급 협조를 통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보건의료 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와의 협력 강화, 의료기관 간 상호 지원, 현장 점검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지역 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협력해 수술포와 가운 등 주요 의료소모품을 지역 의료기관에 우선 공급하도록 조치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의료소모품은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소규모 의원과 약국까지 촘촘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현장 중심의 수급·유통 연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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