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3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미디어 진단조사 후 대상자를 선정,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앞서 4월 11일에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 전담강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디어 과의존 주의·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춘 상담 및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디어 리터러시 집단상담과 개인상담 지원, 보호자 교육 안내, 가족 치유 캠프 지원 등이 포함된다.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특히 미디어 리터러시 집단상담은 스마트폰 선용척도를 활용한 자기 점검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미디어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상담은 미디어 이용 습관 조절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소 3회기 이상 1:1 상담을 제공한다. 미디어 사용 외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는 센터 내 개인상담 10회기 연계 및 병원 치료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의 자기조절 역량 강화와 미디어 과의존 예방·해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일상 회복과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백진현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돕고 교육청, 학교,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조기 발견, 개입, 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기반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지원 등 청소년 안전망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 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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