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 추진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보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가구당 약 200만원 상당의 보험료를 지원하여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화성시는 화성시복지재단과 손잡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마련하며,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정의 영유아 48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일시납 보험상품을 통해 질병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장체계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정이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출산 지원 정책이 주로 출산 장려금이나 초기 양육비 지원에 집중된 것과 달리, 이번 보험 지원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를 통해 생애 초기 단계부터 사회적 보호를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기부금 기반 복지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원 구조를 만들고,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가정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대상 가구가 누락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